시흥시, AI·바이오 융합 도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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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2 14:49:50
수정 2025-08-12 14:49:50
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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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본격 행보
바이오 첨단 특화단지 조성과 서울대병원 착공 맞물려 속도전
산업·의료·연구 삼박자 융합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서울경제TV 경인=한수경기자] 시흥시가 AI·바이오 융합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정왕동 일대에 바이오 첨단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배곧신도시에 서울대병원을 착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도의 AI 9대 전략에 따라 판교·성남 등과 함께 AI 융합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배곧 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정왕동 그린벨트 해제 및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9월 용역 착수를 목표로 8월 중 용역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18일에는 시흥 배곧에 서울대병원이 공식 착공된다. 진료·연구 중심의 바이오 메디컬 융합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배곧 일대를 바이오 핵심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kimheii9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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