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따뜻한하루에 백령초 아동 후원금 1000만 원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8-12 15:35:58 수정 2025-08-12 15:35:58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따뜻한하루]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항만공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2021년부터 이어온 인천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해 진행했다.

캠페인은 임직원과 시민 1825명이 동참해 4억 5428만 보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따뜻한하루에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약 100만 원의 시민 기부금이 추가로 모였으며, 이는 인천항만공사의 후원금과 함께 백령초등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걷기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시민 및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는 “서해 최북단에서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선물해 주신 인천항만공사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