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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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3 12:58:31
수정 2025-08-13 12:58: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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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암공원·누리파크 일원서 개최
간식, 홍보, 공방 등 총 45개 부스 모집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첫 개최된 이후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의 대표적인 '레드푸드'를 널리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업체 모집은 8월 20일까지로, 신청은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에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모집 부문은 총 45개 팀으로, 간식 부스(15개 팀), 홍보 부스(15개 팀), 공방 체험 부스(10개 팀)로 나뉜다. 추첨을 통해 지역 농가 및 업체가 우선 선정되며, 이후 관외 업체가 선정된다.
각 부스별로 참가 조건은 다르다. 간식 부스는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업자나, 행사 기간 동안 임시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홍보 부스는 시책 홍보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성 있는 부스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공방 체험 부스는 농촌체험마을, 공예 및 수공예 관련 운영자를 모집한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및 축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장수군 관광산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볼거리를 준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레드푸드’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단체들에게는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약 30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전북 최대 규모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3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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