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원,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워즈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13 16:05:45
수정 2025-08-13 16:05:4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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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를 바꾸는 혁신, 미래를 바꿀 스타트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어워즈는 탄소 감축, 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니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2020년 8월 1일 이후 창업한 5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위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접수받는다. 참가를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벤처기업확인서 등의 제출 서류를 모두 갖추어야 하며, 누락 없이 제출해야만 신청이 완료된다.
시상은 총 6개 팀을 선정해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2팀이 선정되어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어 우수상은 총 3팀이 선정되며, 각 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9월 12일 금요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19일 금요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에는 기후 분야 전문가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수상 기업들의 IR 피칭도 함께 마련돼, 참가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준 유니원 스타트업 프로젝트 총괄은 “그간 COMEUP을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계 내 다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정책 연계와 후속 사업모델로의 확장까지 고려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테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민간 주도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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