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하계 워크숍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8-14 13:23:21 수정 2025-08-14 13:23:2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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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전KDN]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와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기술정책연구위원회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 시대 국가 에너지 인프라 사이버 위협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망 전환계획에 따른 선제적 보안 대응 전략과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기술정책연구위원회 산하 전문 연구회 회원과 보안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대한 정책 소개와 기술 실증, 협력 사례를 통한 공공부문, 특히 에너지 분야의 보안 역량 강화 관련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2SF연구회 세션은 국보연 이철호 책임연구원이 위협 모델링 적용 사례를, 김창훈 대구대학교 교수는 N2SF 기반 규정 위반 원천 대응 기술에 대한 기술적 구현 메커니즘을 발표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사이버위협대응연구회 세션에서는 강정민 고려대 교수의 MITRE ATT&CK D3FEND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전력ICS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최두호 고려대 교수의 전력ICS 환경에서의 양자 리스크 대응 방안 제시를 통해 차세대 보안전략에 대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은균 한전KDN 플랫폼운영관리부장은 커뮤니티 클라우드의 추진 현황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모델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진승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에너지 공기업과 기술정책연구위원회 간 협업 프레임워크 제안으로 산학연 협력 기반 정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면서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사이버 보안의 운영자로써 필수적인 산, 학, 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부문 보안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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