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10월 개막…드론·로봇 산업 세계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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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4 12:48:12
수정 2025-08-14 12:48: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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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K-드론 투 월드페스티벌 피날레 장식
스포츠·전시·체험·미식 융합 축제로 도약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드론레이싱 종주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며, 드론레저 스포츠를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부산·전주·포천·남원 등 4개 지자체가 각각의 지역 행사와 연계해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하며, 남원은 피날레를 맡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남원만의 맛과 멋을 담은 국제 드론 대회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한다.
남원시는 2023년 세계항공연맹(FAI) 주관 '월드드론레이싱챔피언십'을 국내 최초로 유치했고,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인 남원국제드론제전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드론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미래산업 전시장이자 대중문화형 융합 축제로 진화한다.
행사는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전시·컨퍼런스 △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4대 테마로 구성된다. 국산 기체를 활용한 DFL 국제 드론레이싱, 청소년 리그, 로봇 배틀쇼, 시민참여 방제 드론대회 등이 열리고, 국내외 기업의 최신 기술 전시와 전문가 포럼도 진행된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 에어쇼, 어린이 체험 부스, 남원 향토음식과 세계 음식이 어우러진 미식존이 마련된다.
남원시는 시민참여형 교육을 통해 지역민이 직접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제공, 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교통대책, 편의시설 등 세심한 준비로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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