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기술 스타트업 모집…9월 1일까지 접수

경제·산업 입력 2025-08-14 14:36:49 수정 2025-08-14 14:36:49 김민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말산업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의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기술 실증 지원금,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 지원,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말산업 제조·생산 기술 국산화, 말복지 향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으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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