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국 가맹점주 대상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0:08:51 수정 2025-08-18 10:08:51 김민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U는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 신상품과 상품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CU는 지난 상반기 디저트, 건강식품, 주류 등 다양한 히트 상품들을 내놓았다. 이러한 차별화 상품들은 편의점 매출 및 수익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발 빠른 트렌드 파악과 이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CU는 이번 상품 컨벤션의 규모를 이전 보다 키워 최신 소비 트렌드와 주요 상품 전략 등을 가맹점주들에게 안내한다. CU의 하반기 상품 컨벤션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CU의 하반기 상품 컨벤션은 다양한 먹거리 선택의 폭 확대, 동절기 시즌 상품 전개 강화,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확장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CU만의 신상품들에 대한 전시와 함께 시식, 체험, 세부 운영 안내가 이뤄진다. BGF리테일 상품본부 소속 MD들이 카테고리 부스별로 위치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 폭의 확대는 빵, 디저트, get 커피, HMR, 간편식품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넓히는 것이 포인트다.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는 건기식과 뷰티 제품이다. CU는 현재 6000여 개 건기식 판매점을 확보하고 소포장 건기식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뷰티 제품 역시 특화 점포 수를 더 늘리고 기초, 기능성 화장품에서 초저가 상품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최근 론칭한 대표 PB인 PBICK을 스낵부터 두유, 시리얼바, 컵커피에 이르기까지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점포에서 운영하는 모든 상품을 배달 및 픽업 플랫폼에 등록시키고 get 커피도 배달 서비스로 판매에 나선다.

윤현수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CU 상품 컨벤션은 시즌별 편의점 트렌드와 주요 히트 예감 상품 등을 볼 수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점포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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