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척척" 대동, 수확량 모니터링·자율작업 콤바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5:52:20 수정 2025-08-18 15:52:2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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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동]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대동은 수확량 모니터링과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한 콤바인 'DH6135-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수확 작업이 완료된 농경지 구역별 곡물 수확량을 콤바인 내부 모니터 또는 대동 커넥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동은 수확량 맵에 연도별 비교 기능을 추가해 농경지별로 시비, 방제, 토양 개량 등의 농작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3단계 자율작업 기능으로 최소한의 운전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콤바인으로 수확할 농경지 외곽을 최대 3바퀴 돌면 수확 구역과 선회 반경이 설정되고, 선회 방식을 선택하면 자율 수확 작업 경로가 세팅된다.

이후 콤바인이 경로를 따라 수확 작업을 진행하고 '배출장소 자율주행' 기능으로 곡물 탱크가 차면 지정 장소로 자동 이동하기 때문에 곡물 배출을 위한 운전을 할 필요가 없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DH6135-A는 작업자의 운전을 최소화한 스마트 콤바인"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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