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을 ‘축제 도시’ 변신

전국 입력 2025-08-20 15:58:36 수정 2025-08-20 15:58:36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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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한미 우호의 날·청소년 별자리·소요단풍문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경제TV 동두천=김채현 기자] 동두천이 올가을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록 페스티벌, 한미 우호의 날, 청소년 별자리 과학문화예술축제, 소요단풍문화제 등 굵직한 축제가 연달아 열려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4 제24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축제 (사진=동두천시 제공)


25회를 맞는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신천교 아래 둔치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심형 공간에서 열린다. 국내외 밴드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999년 시작된 이후 동두천이 ‘한국 록의 성지’의 이미지를 확립해온 대표적인 축제다.

▲2024 한미우호의 날 축제 (사진=동두천시 제공)


이어 9월 27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는 ‘한미 우호의 날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주한미군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한미동맹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행사이다. 

▲2024 청소년 별자리 과학 축제 (사진=동두천시 제공)
▲제 36회 소요단풍문화제 (사진=동두천시 제공)


10월에는 ‘청소년 별자리 과학문화예술축제’와 ‘소요단풍문화제’가 열린다. 별자리 축제는 10월 25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드론 장애물 경기, 워킹 로봇 경진대회, 천체 사진전, 불꽃놀이, 야간 천체 관측 등이 마련된다. 소요단풍문화제는 10월 26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과 왕실 하사극, 전통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을을 맞아 록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두천이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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