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해 한 달… 응급복구 막바지, 내년 항구복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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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0 15:54:32
수정 2025-08-20 15:54:3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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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7명·피해액 1,156억 원… 도로·전기·상수도 100% 복구

[서울경제TV 가평=김채현 기자]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1천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수해 발생 한 달 만에 응급복구를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폭우로 사망 7명, 부상자 9명, 이재민 104명이 발생했으며 시설 피해액은 총 1,1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8월 20일 기준 도로·전기·상수도는 응급복구가 100% 완료됐고, 통신과 하천은 97% 이상 복구가 진척됐다. 그러나 파손 주택과 하수도 등 사유시설은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응급복구 이후 항구복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 단기공사를 우선 준공하고, 세곡천·십이탄천 등 6개 하천에는 1,460억 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군민들의 상처는 여전히 크다”며 “항구복구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해는 전례 없는 피해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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