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기재부 방문…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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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0 13:59:50
수정 2025-09-10 13:59:5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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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전시관·드론스포츠센터·경찰수련원 등 주요 현안 사업 건의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도자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70억 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도자전시관이 갖는 가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토부 소관인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 원)과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사업과 관련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남원이 미래 드론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와 연계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강조하며 국회 단계에서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 교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상섭 국유재산협력과장을 만나 빠른 부지 교환 추진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성공적인 캠퍼스 개교와 대학-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신속한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442억 원) 사업과 관련해 마용재 국유재산조정과장을 만나 경찰 교육·연수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설명하며 사업 타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고비"라며 "기재부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남원의 미래 성장동력이 흔들림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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