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5 인베스터 데이…3대 미래 전략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5-08-27 15:00:03
수정 2025-08-27 15:00:03
이혜란 기자
0개
27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서 열려…모빌리티 패러다임 선도 ‘뉴 비전’ 기반 미래 성장 전략 제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모비스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규석 사장은 ▲선도기술 경쟁력 확보 ▲수익성 중심 사업체질 개선 ▲글로벌 고객 본격 확대를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전동화·SDV 솔루션·반도체·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SDV 표준 플랫폼, 배터리 안전성 강화 기술 등 차별화된 혁신 사례를 강조했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시스템·전력 반도체 독자 설계를 추진하고, 로보틱스는 액츄에이터를 시작으로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부가 제품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전 단계 손익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 이익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 수주를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2033년까지 40%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610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승계·합병 속도 내나
- “켜자마자 광고부터?”…카카오톡 정체성 잃나
- 현대제철 비정규직 1892명, 원청 집단고소
- 현대모비스, ‘車반도체·로보틱스’ 미래 성장 동력 육성
- ‘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한 뜻
- “사람처럼 일해요”…조선·철강업계 로봇 투입 ‘속속’
- 두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AI 기반 에너지 설루션 선보여
- 낙동강 주민대책위·민변, 장형진 영풍 고문 겨냥 “환경법 위반행위 전반 사실상 주도”
-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분양 중
- SKT, 해킹 징계 임박…역대 최대 과징금 ‘촉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주항공 도시로”…경남도, 도민상생 토크 개최
- 2‘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승계·합병 속도 내나
- 3“켜자마자 광고부터?”…카카오톡 정체성 잃나
- 4현대제철 비정규직 1892명, 원청 집단고소
- 5현대모비스, ‘車반도체·로보틱스’ 미래 성장 동력 육성
- 6‘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한 뜻
- 7주가로 번진 노란봉투법…로봇株 웃고 건설株 울고
- 8“사람처럼 일해요”…조선·철강업계 로봇 투입 ‘속속’
- 9업비트는 법인, 빗썸은 개인…고객 유치전 '치열'
- 10경기도-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 위한 평생학습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