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국제도시 고양, "UCLG ASPAC 총회로 세계와 잇는다"

전국 입력 2025-09-02 15:31:49 수정 2025-09-02 15:31:49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준비가 막바지다.

본 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220개 지방정부 약 5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나이지리아 등 20여 개 국가에서 참여 신청을 마쳤다.

UCLG ASPAC 총회, 제10회 맞이..."고양, 국제협력 역량 입증"

고양시 UCLG ASPAC 유치제안 위한 사무총장과 면담 (사진=고양시)

올해 고양 총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자족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재생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순환경제 등 다양한 도시혁신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국제기구·학계·민간이 함께 지역 간 연대와 도시 자립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모색한다.

UCLG ASPAC 총회, "열린 교류의 장"...행사와 연계

2024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현장 (사진=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스마트국토 엑스포’가 개최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