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이노뎁, 영상관제 분야 양자 보안기술 협력 MOU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7:54:27
수정 2025-09-03 17:54:27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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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와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이노뎁이 엑스게이트 본사에서 ‘양자 보안 기술 기반의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결합하여 CCTV 영상관제 사업과 양자암호 보안(Q-VPN)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분야와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향후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플랫폼에 양자암호보안 기술(Q-VPN) 적용 △지능형 CCTV 영상 데이터 송수신 보안 강화 △통합 솔루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국내외 사업 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뎁의 영상관제 기술에 엑스게이트의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접목하고, 나아가 양자암호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간 영업 기회 공유와 함께 유통 구조 확장을 진행하며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전략.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방화벽(F/W), 가상사설망(VPN), 침입방지시스템(IPS), SSL가시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양자암호 분야에서 QRNG(양자난수생성기)와 PQC(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안 플랫폼인 ‘AX-Quantum’ 출시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각 분야의 1위 기업간 만남인만큼, 그 기술력과 노하우 결합의 시너지는 엄청날 것”이라며 “엑스게이트가 자랑하는 양자암호 보안을 이노뎁의 전국 영상관제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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