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9월 하반기 국악명상 참가자 모집

전국 입력 2025-09-03 20:28:12 수정 2025-09-03 20:28:1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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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신청 접수…선착순 20명 무료 참여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는 '나를 위한 쉼, 국악명상' 홍보 포스터.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에 위치한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5 나를 위한 쉼, 국악명상'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왕들의 삶과 지혜를 모티브로 삼아 오방색, 향, 몸짓 등 전통 요소와 국악 선율, 명상 기법을 결합해 현대인에게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하반기 국악명상은 총 4회로 운영된다. △9월 19일 '세종의 몸짓'에서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무아(無我)에 이르는 명상이 열리며 △9월 20일 '정조의 향기'에서는 활인심방 호흡법과 움직임을 통한 명상이 이어진다.

△9월 26일 '태조의 소리'에서는 강강술래를 새롭게 해석한 명상이 마련되고 △9월 27일 '영조의 색'에서는 오방색을 활용한 감정 명상이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전통 국악 연주인 청성곡(淸聲曲), 천년만세(千年萬歲) 등이 함께해 명상의 깊이를 더한다.

국악명상은 국립민속국악원 로비와 흥부마루에서 열리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국악명상이 남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쉼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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