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읍 ‘함께, 멀리 둘레길’ 점등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04 09:02:23
수정 2025-09-04 09:02:2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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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에 태양광 가로등 400기·CCTV 설치…47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시 대산읍 해안 산책로에 가로등 설치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일 서산시 대산읍 수구물로 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지역사회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멀리 둘레길’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산읍 수구물로 해안 산책로는 약 4km 구간으로 바다를 따라 길이 잘 정비돼 있어 평소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인데 그동안 가로등이 없어서 야간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역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원형 가로등 400기와 CCTV를 설치했으며,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47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세워진 가로등은 태양광 전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유지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 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은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서산시는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산책로를 ‘함께, 멀리 둘레길’로 명명했다. ‘함께, 멀리’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본사가 위치한 대산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어르신 효 잔치, 김장 나눔 행사, 치어 방류 행사, 삼길포 우럭축제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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