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솔루션, 폐업 소상공인 대상 자체 철거지원금 추가 지원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철거 및 원상복구 전문업체 인피니티솔루션은 폐업철거 지원금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 철거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금 최대 600만원에 인피니티솔루션의 자체 철거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더해, 소상공인은 총 최대 7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의 폐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 역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지원금만으로는 철거·원상복구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피니티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지원 제도를 마련, 폐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절차 진행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창업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유흥희 인피니티솔루션 대표는 “폐업은 단순히 영업을 종료하는 절차가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정부 정책과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전하고 신속한 철거 및 원상복구 서비스를 제공해 재도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