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 이숙자 남원시의원, 경로당 현장 소통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이 무더운 여름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살피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온수기 물통 교체가 불편하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즉시 얼음정수기 업체(노비타 대표 임현택)와 후원을 연결해 불편을 해소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 도통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거운 물통을 옮길 필요가 없어졌다. 회원들은 "이제는 시원한 얼음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한결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숙자 의원은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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