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유럽 명문 럭비구단 ‘레스터 타이거즈’ 후원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09:11:17
수정 2025-09-05 09:11:17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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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타이거즈, 최고 명문 구단… 2030년까지 후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이다.
이 구단은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Premiership Rugby)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하고, 팀의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레스터 타이거즈와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레스터 타이거즈의 두터운 글로벌 팬 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유럽의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영국 럭비팀 명문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클럽 AC 밀란을 비롯해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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