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네스프레소와 함께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09:25:24 수정 2025-09-05 09:25:2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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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메이커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가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3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에 시작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 후 버려지는 커피캡슐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3300여개 우체국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수거와 택배 반납을 동시에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라면 브랜드에 관계없이 수거 가능하며, 다 모은 캡슐은 9월 22일부터 발송되는 반납용 봉투에 담아 우체국 창구 또는 택배로 반납하면 된다. 우체국 창구 반납은 9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택배 반납은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캡슐 새활용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성찬 카카오 메이커스크리에이터 리더는 “이번 새가버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자원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시키고,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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