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두 번째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10:22:37
수정 2025-09-05 10:22:37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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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개 업체, 800개 상품 참여…추석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 주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협업 기획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지리적 특산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명절 대표 과일부터,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약 500개 업체, 약 800개 상품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이 2023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온 인증상품 기획전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기획전은 202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다.
쿠팡은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획전 입점과 연계하는 등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 상품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산자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쿠팡은 이들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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