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욱 하이테커 대표, 대통령 유공 포상…AI 기술혁신 공로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11:21:16 수정 2025-09-05 11:21:16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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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테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하이테커는 백성욱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유공 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AI 선도기업 하이테커를 이끌며, 산업과 사회 전반에 적용 가능한 혁신형 솔루션을 개발·사업화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휴먼 ‘하이디’는 프롬프트만으로 110개 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며 다국어 실시간 번역·음성합성, 교육·홍보 콘텐츠 자동 생성, 기업 맞춤형 글로벌 앰배서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누구나 AI로 연결되는 세상'이라는 하이테커의 비전을 대표하는 상징적 성과다. 

하이테커는 또한 정보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약자동행 AI 리터러시 플랫폼, 세계 최초 AI 반려식물 ‘케루’ 개발, 청소년 대상 주니어 하이테커 AI 교육 프로그램 등 산업·교육·사회적 가치 창출을 아우르는 AI 혁신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S(Good Software) 인증,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성공, 조달청 혁신제품 추천 선정 등 객관적 검증으로 이어졌다. 이를 토대로 하이테커는 AI 기반 직무교육·채용·업무지원 통합 플랫폼(MZE)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기업·공공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매출 96.9% 성장, 연구개발 투자 확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Microsoft·Oracle 등 글로벌 IC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형 AX(AI Transformation) 모델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는 “이번 대통령 유공 포상은 하이테커가 축적해온 AI 기술혁신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바이오헬스·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융합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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