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에 공식 사과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14:24:10
수정 2025-09-05 14:24:1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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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사과문에서 "지난 4일 울산의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 한 분이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다"며 "회사는 부검결과와 상관없이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근로자에 대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지하고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고는 어제 오후 2시 50분경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공사 현장의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근로자 1명이 쓰러져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오후 9시경 사망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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