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슨, 드론스테이션 관제시스템 드론워크 구축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09-05 15:28:45 수정 2025-09-05 15:28:45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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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설·저장고 점검에 자동화 솔루션 적용
산불·실종자 수색 등 공공안전 적용 기대도

[사진=테이슨]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테이슨은 대형 석유화학 A기업에 'DJI Dock2' 드론스테이션 구축과 드론관제시스템 '드론워크'를 구축 완료했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석유화학은 국가중요시설로 모든 외부 통신차단 및 안전한 보안 데이터 처리가 반드시 적용야 해 그간 드론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드론워크' 드론관제시스템은 모든 데이터의 외부 유출이 없는 완전 폐쇄망 보안구조의 네트워크와 보안환경에서 드론스테이션을 이용한 원격조종, 자동비행, 스케줄운영,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데이터 취합 및 로컬 스토리지 저장의 전과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별도의 인력이 없이도 자동 운영할 수 있도록 전과정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번 DJI Dock2와 '드론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A석유화학은 드론스테이션을 이용해 자동화된 석유시설, 파이프, 저장고 관리와 모니터링을 적용해 기존의 위험한 생산설비 점검과 문제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워크'는 DJI Dock1, Dock2에 이어 최근 출시한 Dock3 드론스테이션까지 모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스케줄에 맞춰 드론 자동운영과 맵핑비행을 통한 정사영상 촬영, 웨이포인트 실시간 순찰, 영상과 비행위치 모니터링, 자동영상 녹화까지 전구간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했다.

특히, 기존에 사람이 하던 촬영후 드론의 SD메모리카드에서 데이터를 PC에 연결해서 복사하던 절차를 완전 자동화헸다. 최근 출시한 DJI Dock3를 추가함에 따라 산불감시, 실종자수색, 하천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와 공공기관, 국가보안시설 및 다양한 국내외 민간사업장 등 보안이 필요한 영역에서 드론스테이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드론워크' 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드론워크는 DJI, Pixhawk, Autel 등의 이기종 드론, 스테이션, 스마트폰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드론 관제 솔루션 제품으로 GS1등급인증을 받았으며, 기술의 혁신성 및 공공성이 인정돼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영우 테이슨 대표는 "드론 관제 시스템을 공공분야, 제조업, 건설, 안전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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