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최대 과학·문화 융합행사 '스파크 2025' 8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07 08:53:36 수정 2025-09-07 08:53:36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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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파트너사·스타트업·지역 주민·소상공인 참여

[사진=LG]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LG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융합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구성원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까지 참여하는 그룹 연례 최대 규모 일정으로 그룹의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5개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1주차에는 'LG 테크페어'(8~9일)와 'LG AX페어'(11~12일)가 열린다. LG 테크페어는 그룹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난제 해결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다. LG AX페어는 계열사의 AI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2주차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LG와 스타트업 기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LG 슈퍼스타트 데이'(17~18일)가 열린다.

3주차에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23~25일)와 '컬처위크'(24~26일)가 개최된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는 LG의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교류하고, 컬쳐위크는 LG 구성원과 가족, 지역주민부터 소상공인들까지 누구나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LG 스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는 2023년부터 개발자들과 스타트업의 연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해 매년 'LG 스파크' 행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행사 참여 인원은 5만5000여명에 달했다.

2018년 출범한 LG사이언스파크는 서울에 위치한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최근 LG전자가 4개 연구동을 증설하면서 당초 계획한 26개 연구동을 모두 완성했다.

이곳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R&D 조직과 협력사, 스타트업 인력까지 총 2만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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