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합 채용 사이트 오픈…"글로벌 우수인재 영입"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08:35:35
수정 2025-09-08 08:35:35
김혜영 기자
0개

이번 통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인력 수요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지원자들은 여러 법인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비교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찾을 수 있다.
LG전자는 단순히 채용 공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들이 회사와 조직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사이트에 담았다. 57개국 88개 법인의 채용 공고는 물론 조직 문화와 복지에 대한 정보, 다양한 직군과 포지션 및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각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를 비롯해 16개 언어를 지원해 다양한 인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채용과 특성이 다른 국내 채용은 LG그룹 전체 채용 정보를 다루는 기존 'LG 커리어스'(careers.lg.com)'를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채용 사이트를 넘어 LG전자의 기술, 혁신, 그리고 'Life's Good'이라는 기업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인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에서 AI 인재 채용 행사를 여는 등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북미 법인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대표 "폐쇄 결론나면 그에 맞춰 조치"...낙동강 중금속 오염 해소될까
- 대보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경찰, 농협중앙회 압수수색…강호동 회장 뇌물수수 의혹
- 세스코, 한국소비자원과 시각장애인·안내견 위한 생활안전 지원
- 한화오션,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미래 K-해양방산 이끈다"
- 교촌에프앤비·발효공방1991,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참여
- 노티드, 오븐에 구워낸 '화이트 라이스 도넛' 3종 출시
- 노랑풍선, 숨은 휴양지 '인도네시아 마나도' 신규 상품 출시
- 블루보틀 커피, 탄소중립 달성…'지속가능한 커피 산업' 위한 전략 발표
-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서울대와 '코리아 아트 마켓 2025' 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대표 "폐쇄 결론나면 그에 맞춰 조치"...낙동강 중금속 오염 해소될까
- 2경상원, ‘경영혁신 TF’로 기관 경쟁력 높인다
- 3'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장성아카데미서 17년 무명 극복 '인생 특강'
- 4대보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5해남군 두륜산, 체험형 명소로 변신…'힐링파크' 카트·썰매장 북적
- 6경찰, 농협중앙회 압수수색…강호동 회장 뇌물수수 의혹
- 7세스코, 한국소비자원과 시각장애인·안내견 위한 생활안전 지원
- 8인천경제청, ‘지속 가능한 IFEZ’ 가능할까
- 9인천 남동구, 교사 경력 보호·아이 돌봄 안정화 ‘주목’
- 10인천시, 항만 과적 화물차 합동단속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