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10:19:59
수정 2025-09-08 10:19:5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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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사명 변경 절차 진행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브랜드 공개하는 등 리브랜딩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트리니티(TRINITY)'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하여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은 단어로, 기존의 항공을 넘어 숙박과 여행이라는 영역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상징성을 가진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한 가족이 된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과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사명 변경에 대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항공기 리버리(도장)를 포함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전면적 리브랜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아래 기업의 가치 체계를 재설정해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의 변화를 완성함으로서 그룹 전체의 통합 이미지를 구체화해 나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트리니티항공은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고객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항공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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