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 망원시장에 두 번째 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15:48:33
수정 2025-09-08 15:48:3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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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오프라인 스토어 ‘와이레스 망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북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 데 이어, 전통 시장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K-뷰티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문을 연 와이레스의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통 시장 내에 위치하는 뷰티 스토어인 만큼, 시장 특유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 제품 구성이나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친근함을 강조했다. 시장을 찾은 누구나 와이레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와이레스 망원’에서는 현재 와이레스의 인기 베스트셀러인 ‘가히’, 독특한 메이크업 브랜드 ‘히카뷰티’, 고급 향을 재현한 헤어·바디 브랜드 ‘블루콰티카’, 그리고 명품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높은 퀄리티의 제품력을 자랑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방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나이대의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망원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선호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와이레스는 망원시장이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필수 코스인 만큼, 망원점이 와이레스를 알리고 앱을 통한 재구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레스는 망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가히의 키스틴밤과 한겹 듀얼 크림, 한겹 듀얼 컨실러를 모두 1만원에 판매하는 ‘망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와이레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히 클렌징 폼을 무료 증정한다. 제품 3개를 구매하면 50%를 할인하는 행사도 상시 진행 중이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유통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K-뷰티 제품을 산지직송처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전통 시장을 선택했다”라며 “한국 전통시장 고유의 활기와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이 있는 망원시장에서 K-뷰티의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레스는 한국, 미국, 일본 앱 외에 최근 오픈한 공식 웹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북촌과 망원시장처럼 이색적인 공간에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열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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