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고지와이, AI 기반 인터넷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15:43:46 수정 2025-09-08 15:43:4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팡고지와이는 인터넷신문사 전용 인공지능(AI) 솔루션 ‘팡고링고’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팡고링고는 기사 작성과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터넷신문사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관적인 UI/UX와 효율적인 기사작성 시스템 덕분에 기사 작성 및 배포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한다.

팡고링고는 글로벌 주요 언론사 및 신뢰도 높은 사이트 콘텐츠와 비교·분석해 팩트 기반 기사 작성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CMS에 최적화된 구조로 자동 생성되기 때문에 휴먼 에러가 최소화되며, 연관 기사·키워드 태그 자동 추천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AI 검수 기능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문맥 오류, 오탈자까지 자동 점검해 기자가 보다 안심하고 기사 발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진출도 팡고링고의 강점 중 하나다. 단순 번역을 넘어 72개국 언어 현지화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각 언어권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한 기사 작성이 가능해, 언론사는 자국 독자를 넘어 글로벌 독자들과도 손쉽게 연결된다.

또한 각국 사용자 환경에 맞춰 로딩 속도와 UX까지 최적화돼, 해외 독자에게도 빠르고 안정적인 기사 열람 경험을 보장한다. 이는 언론사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팡고링고’는 단순한 기사 작성 툴이 아닌 언론사의 수익모델까지 고려한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팡고지와이의 SEO 전문가가 직접 설계한 AI 프롬프트가 탑재돼, 국내외 뉴스 알고리즘에 맞춘 최적화된 기사를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언론사는 검색 노출과 클릭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으며, 방문자 증가가 광고 수익으로 연결된다. 특히 깔끔하게 설계된 광고 영역은 독자의 몰입도를 해치지 않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미 팡고링고는 실제 도입사례를 통해 효과를 증명했다. ‘영화 & 엔터 인터넷 매체 씨네플레이’는 지난 7월 솔루션 도입 이후 2개월 만에 접속 국가 수가 21개국에서 113개국으로 확대했고, 트래픽 192%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월간 기사 생산량이 2.4배 증가하며 콘텐츠의 양과 질적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팡고지와이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취재와 분석”이라며, “팡고링고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작업을 대신 맡아, 기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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