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 ‘뉴 iX3’ 전 세계 최초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16:00:04 수정 2025-09-08 16:00: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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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클라쎄, BMW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

BMW가 새롭게 선보인 '뉴 iX3'. [사진=BMW]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뉴 iX3’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BMW 뉴 iX3는 BMW의 변혁을 상징하며,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경험할 수 있는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6세대 최신 BMW eDrive 시스템, 원통형 셀을 적용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BMW 파노라믹 iDrive, 4개의 ‘슈퍼 브레인’을 포함한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그룹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이며 기술과 운전 경험, 디자인에 있어 커다란 도약을 의미한다"며 "노이어 클라쎄는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BMW답다”고 말했다.  

BMW 뉴 iX3의 외관 디자인은 BMW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노이어 클라쎄가 지향하는 가치와 특성을 SAV의 형태로 구현했다. BMW 특유의 트윈 헤드라이트와 함께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의 수직형 디자인을 계승해 완성했다. 

BMW 뉴 iX3에는 BMW 양산 모델 최초로 ‘BMW 파노라믹 iDrive’가 적용됐다. 앞 유리 하부 양쪽 A필러 사이로 펼쳐진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네 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됐다. 

BMW가 새롭게 선보인 '뉴 iX3'. [사진=BMW]


이번에 공개된 BMW 뉴 iX3 50 xDrive는 10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WLTP 기준 최대 805km를 주행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최고 40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해 800V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37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0%에서 80%까지 21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한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BMW의 헤리티지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2027년까지 총 40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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