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케이, 조달청 혁신제품 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09 13:33:26 수정 2025-09-09 13:33:26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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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유케이]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알유케이는 지난 6월 27일 ‘금속덱’ 제품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날 알유케이는 조달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직접 전달받았다.
 
알유케이는 알루미늄 데크와 알루미늄 그레이팅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9년 11월 창업 이후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현장 설치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특히 알루미늄 데크 분야에서만 5건의 기술 특허를 포함해 업계 최다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20년 2월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2023년 10월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올해 6월 혁신제품 지정까지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알루미늄 무도장 논슬립 데크’는 기존 알루미늄 데크의 도장 벗겨짐, 우천·설해 시 결빙 및 미끄럼, 고온 시 표면 발열, 넘어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유발 등 문제점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친환경성과 안전성,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공공시설물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책임자 면책특권이 부여되고, 구매 실적이 기관 평가에 반영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알유케이는 혁신제품 외에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9종류의 알루미늄 데크와 7종류의 알루미늄 그레이팅 라인업을 보유해 국내 최다 라인업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알루미늄 무도장 논슬립 멀티테크는 단순한 건축 자재를 넘어 공공시설물에 최적화된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당사의 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루미늄 데크를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서 금속덱과 알루미늄 그레이팅의 조달청 MAS 등록을 추진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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