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페레아우데, ‘2025 마중 프로그램’ 최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09 15:23:46
수정 2025-09-09 15:23:4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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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지원 기반,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AI사업계획서 SaaS ‘독스헌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페레아우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025 마중’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마중 프로그램’은 이 중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페레아우데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전문 기술 교육 및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독스헌트는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기존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 관련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시장 분석부터 재무 계획까지 포함된 사업계획서 전체 데이터를 논리적 구조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 및 구성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웹 에디터 상에서 텍스트뿐만 아니라 AI가 생성한 전문적인 차트와 다이어그램까지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각 항목에 탑재된 'AI 첨삭' 기능은 전문가의 컨설팅처럼 문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
특히, 독스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완성된 내용을 사용자가 가진 어떤 한글·워드 양식에든 맞춰 자동으로 변환 및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성우 사페레아우데 대표는 “창업가와 실무자들이 가장 중요한 ‘전략’과 ‘성장’에 집중하는 대신, 문서 양식을 맞추고 반복적인 내용을 다시 쓰는 비본질적인 작업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스헌트의 미션은 AI 기술을 통해 비효율을 해결하고, 모든 기업이 자신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번 마중 프로그램은 북미 시장까지 확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며,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독스헌트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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