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성철 의원 “위기 방치하면 시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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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9 16:57:13
수정 2025-09-09 16:57:13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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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이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재정 악화, 생활 안전, 행정 운영 문제를 총체적으로 지적하며 민생 중심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방채 금리가 과거 1.5%에서 4.2%로 급등하면서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이자 부담이 예상된다며, 시급성이 낮은 신규사업보다 생활과 직결된 민생 예산을 우선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도로 유지보수 예산 삭감으로 도로 사고 민원이 41%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노후 아파트 화재 취약성과 장기수선충당금 과소계상 문제도 지적했다.
또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아트센터 등 출연기관의 장기 공백과 운영 안정성 문제를 들어,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재정위기 속에서 안전과 민생, 행정 신뢰를 소홀히 하면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재정 안정화, 생활 안전, 행정 책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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