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베이커리, 가성비 음료 '아메리카노 990원' 메뉴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9-10 10:47:26 수정 2025-09-10 10:47:2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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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생두 자체 로스팅…천원빵 메뉴와 시너지 극대화

[사진=올인베이커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천원빵집 창업 프랜차이즈 '올인베이커리'는 가성비를 갖춘 아메리카노 990원 메뉴를 최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선한 생두를 자체 로스팅해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제공해 천원빵 메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인베이커리 브랜드는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단일가 정책에 초가성비 음료를 결합해 비용 부담을 낮춘 운영 구조를 강조한다. 특히 단체 주문·대량 구매 등 피크 수요에도 인력 증원 없이 대응 가능한 운영 효율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인베이커리는 아메리카노 990원 메뉴뿐 아니라 에이드류 메뉴도 1900원에 제공한다. 이처럼 합리적인 음료 가격 정책을 통해 출·퇴근 및 점심 시간대 고객 유입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천원빵과 함께 디저트·간식 수요까지 한 번에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메뉴 경쟁력도 강화한다. 올 가을 프리미엄 도넛 시리즈를 천원빵 가격대에 선보이며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겨냥한다.

라인업은 글레이즈 도넛, 초코링 도넛, 초코 크런치 도넛, 슈크림 듬뿍 필링 도넛, 딸기크림 듬뿍 필링 도넛 등이다. 더불어 호두크러스트, 땅콩크림식빵, 우유식빵, 프렌치토스트, 카스테라 꽈배기 등 프리미엄 제과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든 제품은 ODM 제조와 본사 직영 물류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안정 공급된다.

천원빵 창업 점주는 상권과 운영 성향에 맞춰 다음의 다섯 가지 창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빵 & 음료’ 기본형, 스페셜티 경험을 강화한 ‘빵 & 커피’, 가족·학생 유동 상권을 겨냥한 ‘빵 & 음료 & 아이스크림’, 카페 수요와 디저트를 동시 공략하는 ‘빵 & 커피 & 아이스크림’, 심야·간편식 수요까지 흡수하는 ‘빵 & 라면 & 커피’ 유형 등이 대표적이다.

올인베이커리 관계자는 “창업 준비에서 가장 큰 고민인 초기 자본·인건비·아이템 세 가지를 구조적으로 줄인 모델을 설계했다”며 “천원빵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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