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샵 운영사 워커스하이, 리테일 공간 운영대수 3000대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09:00:05
수정 2025-09-11 09:00:0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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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키오스크 기반 무인 스토어 솔루션 제공
자판기 사업 인수 이후 ‘플래그샵 자판기’ 개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공간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는 마이크로스토어와 자판기 통합 운영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샵은 사무실,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 스마트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의 핵심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오피스 복지 시장을 겨냥한 ‘플래그샵 오피스’를 운영하며,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또한, 자판기 사업 인수 이후 디자인·기능을 모두 고도화한 차세대 ‘플래그샵 자판기’를 개발해 공급망을 넓혔다. 숙박체인, 레지던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신규 입점하며 상업 맞춤형 리테일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간별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과 결제 시스템, 브랜딩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도입이 용이하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플래그샵은 숙박형·상업형 공간 외에도 병원, 학교,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4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상반기 대비 200% 수준으로 확장된 수치이며, 추가적으로 공간 기반 리테일 미디어 ‘플래그미디어’와 연계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소비자 경험 설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설비와 상품 큐레이션을 결합한 플래그샵의 운영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리테일 공간의 질적 고도화를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공간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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