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Ercan Sagnak 교수, 청담해리슨송도병원서 정형외과 특강

경제·산업 입력 2025-09-10 15:11:55 수정 2025-09-10 15:11:5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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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형외과 명의…"정형외과, 단순 수술 아닌 전략 혁신"

[사진=청담해리슨송도병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9월 8일 독일 베를린 정형외과 전문의 Dr. Ercan Sagnak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수술 기법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의에는 장근수 병원장, 김재중 대표원장, 전준복 원장, 김민수 원장, 이지홍 원장, 정선민 원장 등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최신 국제 의료 흐름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OS는 다양한 접근 경로를 열어 두고 가장 최적화된 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골·관절 수술에서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신 수술법이다.

Dr. Ercan Sagnak 교수는 “정형외과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수술 전략의 혁신”이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수술 기법의 원리와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 

이날 강연은 단순한 술기 소개를 넘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술 접근법을 직접 배우고 병원 시스템에 접목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들은 최신 기법을 환자 진료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찰을 얻었다.

[사진=청담해리슨송도병원]

이어진 병원 라운딩에서는 EOS(초저선량 3D 전신촬영 장비), 첨단 수술실, 보행 재활 프로그램 ‘하늘걷기’ 등 병원의 특화된 진료 인프라를 소개했다. Dr. Ercan Sagnak 교수는 “국제 수준의 장비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대표원장은 “해외 석학과의 교류는 단순한 의학적 지식 전달을 넘어, 환자들에게 글로벌 표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진료 역량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장 병원장 또한 “세계적인 교수님께 직접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우리 의료진에게 큰 자극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의 깊이를 더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와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며,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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