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입대…美 시민권 포기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08:56:47 수정 2025-09-11 08:56:4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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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25)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씨는 15일 해군 139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입영한다. 교육 훈련 후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 씨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 복수 국적자가 일반 사병이 아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 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이씨는 시민권 대신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는 것을 선택했다.

한편,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보유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자원 입영을 신청한 사례는 한 해 평균 100여명에 불과하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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