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 대규모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09:24:48 수정 2025-09-11 09:24:4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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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1개 이마트 지점에서 배민배달 가능
지난달 배민 앱 내 이마트 주문고객 3만명

[사진=우아한형제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매장을 9월 기준 총 6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민 장보기·쇼핑에 왕십리점, 구로점 등 총 4곳을 입점하고 지점 입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빠른 배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9월 기준 배민 앱에 입점한 이마트 지점은 총 61곳에 달한다.

배민 앱에서 이마트 주문 고객은 월 3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더불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SSM, 편의점 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해 있다. 신선식품, 베이커리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등을 배민 앱에서 주문하면 1시간 내외에 받아볼 수 있다. 

배민은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 확대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티콘’ 실물 쿠폰을 주문상품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집에서 편리하게 대형마트·SSM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매장 입점을 통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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