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커, 한국오라클과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결과 발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하이테커는 청년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한국오라클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8주간 진행된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8개 팀, 약 40명의 청년이 참여해 도시 및 시민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하이테커는 프로젝트에 앞서 데이터 분석, AI 등 직무 기초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이 실제 기업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한국오라클 현직 멘토와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이론으로만 접했던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실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멘토의 조언 덕분에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라클 멘토 역시 “참가자들이 협력과 도전을 통해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경험이 기술적 성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테커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서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