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세계 각국과 함께한 국제 교류경주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14:44:19
수정 2025-09-11 14:44:1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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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마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국제 교류경주를 통해 한국 경마의 국제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주는 해외 주요 경마 시행체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 경마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마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10개국 경마 시행체를 비롯한 해외 관련 기관들과의 교류경주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상반기에는 서울에서 인도, 홍콩, 중국, 부산경남에서는 일본, 뉴질랜드, 튀르키예와 함께 국제 경주를 치렀으며, 하반기에는 서울에서 5개국의 교류경주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6일에 진행된 서울 제4경주부터 8경주까지는 일본, 남미, 싱가포르 등이 참여해 경주를 펼쳤다.
이를 통해 한국 경마의 운영 체계와 경주마 능력을 세계 각국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서는 각국 경마 관계자들이 시상자로 나서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경주에서는 ‘연승 축제’가 펼쳐졌다. 총 5개 경주 가운데 4개 경주에서 연승마가 탄생했으며, 남아공 특별 경주에서는 ‘원펀치드래곤’이 4연승을 기록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국제 교류경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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