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컨설팅, 'NXT 메인마켓 연계 SOR 구축 프로젝트' 마무리

관행 깨고 계정계 외부 사업화 성공…금융 IT 시장 새로운 지평
전례 없는 '핵심 시스템 턴키(Turn-key)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금융 IT 전문기업 INF컨설팅은 증권업계의 관행을 깨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INF컨설팅은 올해 1월부터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형증권사 M사의 'NXT 메인마켓 연계 SOR(Smart Order Routing)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증권사의 핵심 거래 시스템을 외부 전문기업에 '턴키(Turn-key)' 방식으로 맡기는 사례를 만들었다.

그동안 증권사의 새로운 거래소 연계 작업은 외부 사업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던 영역으로 극도의 보안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만큼,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자체 IT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INF컨설팅이 축적된 기술력과 증권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외부 전문 기업이 핵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NF컨설팅은 NXT 메인마켓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증권사 시스템과의 연동을 구현하며 차세대 거래 시스템의 초석을 다졌다. 이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증권 IT 분야에서 INF컨설팅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백만용 INF컨설팅 대표는 "이번 성공은 금융 IT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사건"이라며, "INF컨설팅이 가진 신뢰도를 통해 증권사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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