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굿네이버스와 MOU 체결...결식아동에 ‘한끼집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9-12 10:23:19
수정 2025-09-12 10:23:19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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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김밥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굿네이버스와의 ‘한끼집밥’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11일 얌샘김밥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맞추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전국에 분포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NGO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한 ‘한끼집밥’ 캠페인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매장에서 받은 쿠폰 내 QR코드를 통해 구매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결제 금액의 0.1%가 결식아동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정기 후원에 참여한 고객에게 쿠폰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달 한 끼 비용에 해당하는 7800원을 후원하면 브랜드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자세한 참여방법 및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끼집밥’ 캠페인 외에도 깨끗한 지구를 위한 ‘굿바이 탄소 프로젝트’를 필두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최소한의 포장 실천 등으로 탄소배출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이외에도 수해현장에서의 구호활동, 아동센터 음식 제공, 희소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 등 소비자들의 사랑을 통해 얻게 된 수익을 이웃과 사회에 나누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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