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마리나베이서울, 김포지역 청년기업과 지역상생 추석 패키지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09-12 15:21:16 수정 2025-09-12 15:21:1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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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마리나베이서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김포지역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한가위 메들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김포지역의 청년기업과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에는 호텔 숙박과 함께 김포 청년기업 주식회사 메들리가 생산한 전통주 ‘메들리 손막걸리’ 와 ‘메들리 꿀막걸리’세트, 김포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김포 금쌀 100% ‘못난이 유과’가 포함된다. 고객은 객실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김포지역의 청년창업자가 직접 기획하고 생산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협업 파트너인 ‘주식회사 메들리’는 김포 청년 사업가가 전통주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브랜드로, 꿀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꿀막걸리와 전통 누룩의 깊은 풍미를 살린 손막걸리로 MZ세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은주 호텔마리나베이서울 대표는 “이번 협업은 지역 청년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호텔 고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호텔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서도 확인되듯, 최근 호텔업계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청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의 이번 시도는 지역 특산품을 관광상품화하고, 청년 창업가의 판로를 넓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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