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경제·산업
입력 2025-09-13 11:30:49
수정 2025-09-13 11:30:4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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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알리는 환경 캠페인 영상
강남대로 잇는 G-LIGHT 통해 9월 한 달간 선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GV는 9월 한 달간 CGV의 옥외 광고 플랫폼 ‘G-LIGHT’를 통해 ‘쓰레기패션쇼’ 환경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G-LIGHT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약 760m 구간을 잇는 18개 미디어 폴로 조성된 도심 속 랜드마크 미디어다.
‘쓰레기패션쇼’는 WWF와 제일기획이 제작한 영상으로 야생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자연 생태계 보호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영상에는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거북이, 폐그물에 몸이 감긴 펭귄, 비닐에 얼굴이 덮인 코끼리 등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11종의 동물이 AI 기술로 사실적으로 구현돼 등장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이젠 멈춰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G-LIGHT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라는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캠페인 콘셉트인 ‘패션쇼 형식’을 다양한 동물 영상으로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중 CGV 광고사업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쓰레기패션쇼’를 송출하게 돼 뜻깊다”며 “CGV가 운영 중인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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