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상주직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9-14 10:02:19
수정 2025-09-14 10:02:19
김민영 기자
0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원 40명, 베트남 푸토성서 봉사 진행
태풍 피해 가구 환경 개선 및 한국 문화 교육 등 나눔 실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푸토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등 다양한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베트남 푸토성은 공사가 해외공항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롱탄 지역 인근 도시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지 중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중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24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보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에는 보수된 주택의 준공식 행사가 열렸으며,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이 해당 가구에 기증판을 전달하고 베트남 인민위원회는 공사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거환경 개선활동 외에도 봉사단원들은 K팝 가사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K팝 리코더 합주 등 다양한 한국문화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소속의 상주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 창단한 이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