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신규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9-14 11:07:01
수정 2025-09-14 11:07:0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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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경험 없는 해외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 발굴
'절제된 우아함' 배우 진서연, 전속 모델으로 발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신규 패션 브랜드 ‘네메르’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을 의미한다.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내세워 홈쇼핑에서도 명품에 견줄 만한 패션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특히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 상품 발굴까지 1년 이상 공을 들였으며,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를 직접 발굴해 협업했다.
그 결과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패션 라인업을 구현했다. 대표 상품인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는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보다 캐시미어 함량을 높였다.
전속 모델로는 배우 ‘진서연’을 발탁했다.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네메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칭에 앞서 7월 진행된 고객 초청 쇼케이스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배우 진서연과 함께한 화보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메르’는 1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19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내달 18일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내구성과 복원력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네메르’의 출발점”이라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홈쇼핑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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