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동약자 지도’ 만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9-15 08:42:58
수정 2025-09-15 08:42:58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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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층수·계단 유무 등 정보 제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 구성원들이 전국 사업장 소재지의 음식점과 상점 등 상업시설의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각종 상업시설을 방문해 시설 층수, 출입문 유형, 계단 및 경사로 유무 등 접근권 정보를 확인해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앱에 입력하는 활동이다.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상업시설을 이동약자 지도 앱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다.
계단뿌셔클럽은 2023년 이동약자 지도 앱 서비스를 출시했고, 지난해까지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전국 7만6000여개의 상업시설 접근권 정보를 수집해 지도 앱에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계단뿌셔클럽을 청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창립자인 박수빈 대표는 영국 BBC가 뽑은 ‘2024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벌이게 돼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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