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6’ 출간
경제·산업
입력 2025-09-15 10:39:13
수정 2025-09-15 10:39:1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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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카 제국·스페인 정복자 만남 다뤄

이번 26권에서는 호수 위의 도시 테노츠티틀란을 배경으로 아스테카 제국과 스페인 정복자들의 운명을 건 맞대결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야기는 스페인 원정대의 코르테스와 말린체가 황제 목테수마 2세를 찾아 교역과 황금을 요구하면서 시작된다.
램프 원정대는 아스테카 제국에 전해 내려오는 보물이 곧 고대 물건일 것이라 확신하며 모험을 이어간다. 과연 아스테카 사람들이 찬란한 문명을 지켜낼 수 있을지, 또 램프 원정대가 무사히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26권 역시 단순한 만화를 넘어 세계사 학습의 깊이를 더해준다. ‘설쌤의 역사 체크’에서는 멕시코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에서는 독자가 직접 문제를 풀며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또 ‘같은 시대 우리는’ 코너에서는 멕시코와 한국의 동시대 역사를 비교해 세계사와 한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혜주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사는 감수 추천사에서 “이 책은 낯설고 어려운 아메리카의 고대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끌고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아스테카 문명에 빠져들고 호기심도 한층 깊어질 것”이라며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출간에 맞춰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1~5 정가인하 세트’도 2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본 도서는 독자들에게 역사와 미술을 아우르는 학습 기회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단순한 학습 만화를 넘어 아이들이 세계사와 한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라며 “이번 아스테카 편을 통해 독자들이 멕시코 문화와 죽은 자들의 날 같은 독특한 전통까지 접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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