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확대 대책 속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실수요자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9-15 14:27:23
수정 2025-09-15 14:27:2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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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향후 5년간 수도권 중심으로 135만 가구 이상을 착공하겠다는 대규모 공급 전략을 담고 있다.
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공공 유휴부지 활용,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확대 등 다양한 카드가 제시되며, 매년 1기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속도전’ 공급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하지만 실수요자로서는 여전히 고민이 깊다. 공공 공급은 자격 요건이 까다롭고 임대 성격이 강하다. 민간 정비사업은 건설사가 참여할 유인이 없다면 지연되는 데다가, 조합원 물량이 많아 일반 수요자가 접근할 수 있는 ‘알짜 물량’은 제한적이다.
이번 대책이 장기적인 공급 확대에는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 시장에 부족한 주택 공급량을 즉각적으로 해소해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LH의 직접 건설은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공공 재개발·재건축 역시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을 고려하면 당장 공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정부의 장기 공급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는 민간이 주도하는 신규 분양 물량이 유일한 공급원이 되는 셈이다.
또한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민간분양 아파트는 지금이 아니면 더 비싼 값에 사야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즉시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기회다.
대출 부담을 덜어내고자 하는 실수요자라면 주거형 오피스텔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아파트 중심의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무주택 청약 자격도 유지된다. 특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전용면적 84㎡급 이상의 오피스텔은 사실상 아파트 대체재로 기능하며, 향후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중간 단계 주거지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9월 서울에서 신규 분양 예정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전망이다. 서울 중랑구 상봉, 망우역 일원의 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 개발로 지어지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5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89실이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우수한 입지 여건이다. 과거 교통 중심지로만 인식되던 상봉·망우역 일원은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상업·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곳은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가 이미 완비된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지나는 상봉역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경춘선 망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향후 상봉역에 GTX-B노선, 인근 면목역에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 향상을 눈앞에 뒀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며 중랑천 수변공원, 망우산, 봉화산 등 녹지 공간과 더불어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엔터식스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서울 동북권에서 이처럼 현재의 완벽한 인프라에 미래 교통망까지 더해지는 입지는 매우 드물기에,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실거주와 자산 가치 모두를 고려한 실수요자에겐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심고객등록 시에는 소정의 커피 쿠폰도 추첨을 통해 증정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마련된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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